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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적으로 붙임성이 좋고 활발하다. 처음 보는 사람과도 어려움 없이 하루종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친화력이 좋다. 친한 사람과 함께하면 배가 된다. 타인의 눈치를 잘 보며 필요하다면 상대가 원하는 만큼 비위를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. 하여간에 어디서든 빠른 적응이 가능한 액체같은 존재.

• 어느샌가 헌터들 사이에서 불리던 “만물상"이라는 별명이 코드네임으로 자리잡혔다.

• 일회성 아이템(회복, 버프 등), 무기 및 장비 아이템 등 던전에서 나오는 거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장사하며 살고 있다. 아이템 공급처는 자신. 자신의 스킬을 사용하여 기척을 죽인 채 던전 내의 아이템을 파밍, 그 후 사람들에게 판매한다. 아이템 일부는 본인이 쓰기도 한다. 아이템 파밍 뿐 아니라 던전의 특수 기믹 공략에서도 능력을 잘 써먹는다. 이러한 특징들 덕에 자신보다 상위 랭크의 던전에도 차출되는 일이 잦다.

• 태백 길드 멤버들에겐 아이템 판매 뿐 아니라 대여 서비스도 해주고 있다. 대여의 대가로는 중급 마력 회복제로 받는다.

• 자신의 랭크와 스킬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몇가지 아이템을 착용하고 다니고 있다.

• 【B】 천사의 날개 : 등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작은 날개 형태의 아이템. 어느정도 기척을 죽일 수 있게 해준다. B랭크 중위까지는 어지간해선 알아차리기 힘들며 운이 좋다면 A랭크 하위까지도 먹혀 들어간다. 사용 시간에 비례하여 마력이 소모된다.

• 【A】 요술 주머니 : 아이템 보관함. 많은 아이템을 적재할 수 있다. 본인은 장사를 위한 주머니로 많이 사용한다.

• 【B】 헤스티아의 가호 : 코트 형태의 보온, 보냉 장비. 열악한 환경에서 조금 더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. 당연히 상위 랭크의 던전으로 갈수록 성능은 떨어진다.

• ​중급 마력 회복제

• ​【B】무중력 신발 : 정말 무중력 효과를 갖고 있는 건 아니다. 벽이나 천장을 걸어 올라갈 수 있게 해주는 흡착 신발이다. 두꺼운 젤리 바닥층이 붙어 있는 운동화 형태.